▲ 필리핀 국립경찰청 페레즈 치안감 등 일행들이 서해상 치안과 안전관리 상황에 대해 듣고 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해양경찰의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국가 간 해양치안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필리핀 국립경찰청 소속 연구개발국장 페레즈 치안감 등 9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군산해경 해상치안 상황실에서 시작된 이번 일정은 서해상 치안과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성과 다양한 무선 채널을 연계한 최첨단의 해양경찰 경비시스템과 상황전파, 대응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또, 최첨단 해양경찰 장비, 근무 중이 경찰관의 해상임무 활동을 참관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레즈 치안감은 “최첨단의 과학화 시스템이 체계적이며 안정적으로 상황을 처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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