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단장 백승권)과 함께 ‘고창군의 날’ 행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창 농특산품 스포츠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프로축구단 전북현대 모터스와 협력관계에 있는 고창군이 국가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고창수박과 복분자 등 우수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전북현대모터스와의 우호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 200여명의 응원단은 경기장을 찾아 오후 7시 전북현대와 강원FC의 홈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을 응원했으며 경기장 동문 출입구에서는 복분자와 수박홍보판매부스 운영을 통해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과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판촉행사도 펼쳐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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