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는 20일 동네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노부부에게 재활용품 지원 활동을 펼쳤다.

삼천지구대는 관내 순찰 중 발견한 류모(73)씨 부부가 돌봄 가족 없이 매일 폐지를 주워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해 정기적으로 폐지나 재활용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김일철 지구대장은 “112순찰활동 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들이 복지허브화 사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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