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공모사업 선정

김형민 기자l승인2017.06.20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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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문화유산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업과 산업 육성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은 유형문화유산을 비롯. 무형문화유산, 근대문화유산, 기록문화유산 등 한국 문화유산의 본향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그동안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콘텐츠 산업 기반이 취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콘텐츠산업 육성의 매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한 7개 광역자치단체(시·도)에 대한 심사결과, 전라북도의 <전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H.A.N.C)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참고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갈 수 있는 지역별 특화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간 협업과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부산, 대구, 전남 등 7개 시·도가 사업신청을 하는 등 유치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전북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콘텐츠 산업기반이 매우 취약하여 사업선정에 매우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도와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의원, 같은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이 손을 잡고, 수차례 대책회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공조 활동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4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도는 도비 75억원을 포함해 총 123억원의 사업비를 기반으로 2018년 3월까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도시개발구역내에 연면적 6,40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전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H.A.N.C)를 조성하게 된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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