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이 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도진)과 제14회 보훈가족 초청 충혼제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원광사회복지관에서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유창숙 익산시 복지청소년과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충혼제, 보훈가족의 희생과 노고를 보답하기 위한 오찬 등의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랑의 의미와 호국보훈의 참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풍토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도진 원광종합사회복지관장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으로 자신의 생명을 국가를 위해 초개같이 버리며 나라를 지켜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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