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장수군연합회(회장 최흥림)는 20일 장수읍 한누리전당에서 ‘제32회 장수군 농업경영인 농업발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합행사를 통해 농업 경영인들의 사기진작과 영농의지 고착을 위한 자리로 한영희 장수부군수를 비롯해 유기홍 군의회의장과 성태근 전북도연합회장 및 각급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장수군 농업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에 앞장서 온 공로로 임현정 계북면회원과 권병혁 산서면 회원이 중앙회장상과 도회장상을 각각 수상하고, 한국 농어민신문사장상은 송원영 장계면회원이 수상, 또한 지역발전에 공이 많은 우수농업경영인 7명에게 지방자치 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농업인 가족들은 투호, 2인3각, 여자공차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통해 상호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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