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겠습니다. 농협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조직을 이끌겠습니다”

지난 14일 치러진 익산 삼기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박기배 조합장(59)의 다짐이다.

삼기농협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층 진화 성장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합원의 삶을 책임지는 신뢰 받는 삼기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이 행복해하는 조합원 안전행복시대를 열어 감에 있어서도 그 어떤 노력과 수고를 결코 마다하지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장 사무실을 개방해 조합원들의 열린공간으로 조성하고 원로 조합원들을 위한 노인대학과 노래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기배 신임 조합장은 익산군산축협 기획상무와 지점장 등 31년 동안 축협의 일꾼으로 살아왔으며, 삼기중과 전북산업대를 졸업하고, 삼기중 총동창회장, 삼기면 체육회장, 주민자치위원등을 역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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