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임실청소년동아리 축제가 지난 17일 임실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실YMCA(이사장 최선태)가 주최하고 임실군과 전라북도, 임실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임실지역 청소년동아리와 임실어린이합창단, 자원봉사자, 임실지역청소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축제는 ‘모두 함께 행복한 날!’이라는 주제로 임실지역 10개의 청소년동아리와 임실어린이합창단, 엎드림앙상블(현악기로 구성된 전문 팀)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유명 동아리인 임실고등학교의 플래시스, 임실치즈과학고 코마 등 출연이 알려지면서 청소년들의 호응이 대단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임실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노래와 댄스동아리 10팀은 그동안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잠재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구만성 축제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아리는 사회성과 민주주의를 배우는 학교며 동아리 활동으로 서로 대화하며 민주주의와 사회성을 배우고 공동체성을 경험하게 된다”며 청소년동아리 활성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임실청소년동아리축제는 임실지역의 청소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임실을 만들기 위해 임실YMCA가 기획 하고 주최한 행사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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