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지구온난화 및 하절기 고온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모기매개 및 위생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취약지역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시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방역기동 4개반에 15명을 편성해 공공주택, 대형건물, 사회복지시설, 공공시설 내 지하 집수정, 정화조 등의 모기서식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기온 및 습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각종 감염병 발생률이 높고 이에 따른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활기찬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