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가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6일 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이 경찰서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교육담당 정재민 경장이 어린이에게 친숙한 폴리 영상을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교육, 경찰장구 사용체험, 순찰차 탑승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서 아이들은 무전기 등 경찰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순찰차를 탑승하는 등 체험활동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인솔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등 유익한 교육을 시켜줘 감사하고, 경찰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견학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서장은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이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예방 및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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