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창업지원단은 2017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 사업 1차 선정자를 대상으로 청렴 선언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창업지원단 회의실에서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 사업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예비)창업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창업자 대표로 정진욱 (주)동부아이씨티 대표이사가 협약 기간 동안 청렴한 기업가 정신으로 모범적인 창업사업을 수행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2017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금은 전년보다 창업자당 평균 650만원 이상 증가됐으며, (예비)창업자의 고도화된 창업아이템 개발과 창업 제반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1차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지원비뿐만 아니라 창업선도대학이 보유한 기자재 및 창업지원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업 고도화를 위한 창업교육·멘토링 등도 상시 지원받을 수 있다.

백현기 원광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협약 체결은 창업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원광대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7월에 6명을 추가로 선정하는 2017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예비)창업자 2차 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며, 창업아이템사업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원광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 850. 7474)로 하면 된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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