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40개 사업소에서 자동차 판매·정비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화이트 하우스’의 본부장이 15일 비전대를 찾아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학생들의 해외 유망·전문직종 진출을 지원하는 청해진대학(청년해외진출) 사업에 선정된 비전대는 자동차·기계 메인터넌스(정비 및 유지관리) 분야 20명의 학생들을 일본 기업에 취업시킬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설명회에는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자동차학부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국제교류원 박경민(자동차학부 교수) 부원장은 “해외 취업과 관련해 이미 K-MOVE사업,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우리대학이 청해진대학에 추가로 선정됨으로써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를 기업 맞춤형으로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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