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김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현희) 4개 분과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아동의 기능 및 발달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아동 인권보호 및 장애인식개선을 통한 김제시지역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두 개 기관의 상호 협력 차원에서 실시됐다.

장애인복지관을 찾은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은 장애인복지타운 내 장애인복지관 뿐만 아니라 주간보호센터, 장애인체육관, 보호작업장, 장애인단체, 나눔 숲 등을 시설견학을 하고 김제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현장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김제시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관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 치료실 스탬프 투어, 장애인식개선 동영상 시청 및 장애인복지타운 라운딩을 통해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강정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은 “앞으로 어린이집 원아 눈높이에 맞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어린이집 원아들의 장애인 복지관 방문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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