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를 진행, 19일부터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는 도농복합도시 완주군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귀농귀촌 지원 및 청년 유입 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예술창작과 향유, 유통이 선순환하는 예술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예술가(단 의지가 있다면 나이는 제한하지 않는다)며 장르구분 없이 개인, 단체, 협업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며 입주시기는 7월과 9월사이다. 재단은 숙식이 가능한 ‘예술가의 방’과 창작이 중심인 ‘예술가의 작업실’ 중 희망하는 곳과 소정의 창작지원금을 제공한다. 작가들은 한 달 간 경험한 완주를 자신의 시각으로 풀어내고 이를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확보한 공간 13곳 중 예술가의 방은 고산, 구이, 봉동, 용진, 운주 5개 읍면에 자리한 8곳이고 예술가의 작업실은 경천, 소양, 삼례, 화산면 5개 읍면에 위치한 5곳이다.

문의 063-262-3955./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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