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는 지난 29일 행락철을 맞아 이륜차 통행량 증가로 인해 최근 보행자 및 이륜차 등 교통사고 발생율이 전체 사고의 50%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구대와 파출소 직원 등이 합동으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정읍서는 지구대와 파출소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평소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중심상가 지역과 공원 등에서 이륜차 운전자와 어르신 등 보행자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안전모 미착용 금지, 인도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이륜차 안전관리 특별 단속 기간(17.5.1~8.31)에 대한 홍보와 함께 피켓, 전단지, 야광반사지 부착 등 홍보물품 등을 활용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정읍서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거리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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