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 희망공원 일원에 금빛과 분홍빛 꽃송이가 봄바람을 따라 손짓하는 장관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계면은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어은리 13번 국도변과 면사무소 앞, 희망공원 일대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2만 여본을 식재했다.

삭막하고 휑한 공간에 식재된 다양한 색의 꽃은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면은 물주기, 잡초제거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연중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노준환 면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과 꽃길 조성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삼계면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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