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에서 아리울한우 명품관을 운영하는 조기준 대표의 아름다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기준 대표는 지난 3월부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CMS)에 가입해 매월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지난 16일에는 일시금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조기준 대표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15명과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부안여고 E&I 동아리 15명 등 3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조기준 대표는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취약계층 음식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안여고 E&I 동아리 학생들은 멘토-멘티로 구성돼 매달 자원봉사와 영어공부를 하고 있으며 이번 점심식사는 언니와 동생들로 만나 함께 하는 첫 식사로 다들 매우 기뻐했다.

조기준 대표가 운영하는 아리울한우명품관은 착한가게로 선정된 식당으로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가격대의 점심특선 메뉴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실시하는 음식 후원은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다문화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조기준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식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나눔실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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