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무주, 진안, 임실, 장수 산골음악회가 지난 27일 한누리전당 가람관 소공연장에서 4개 지역 동호외의 교류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산골음악회는 장수문화원(권승근)이 주최하고 무주군, 진안군, 임실군, 장수군 후원으로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최영희씨가 ‘복효근의 목련후기’ 시낭송으로 공연의 문을열고, 공연으로는 ▲임실 김종규씨 논두렁밴드‘안동역에서’ ▲무주 장연화씨 플루메리아‘쉘부르의 우산’ ▲장수 김영철씨 JD전설밴드‘당신은 모르실거야’ ▲임실 소병종씨 운수밴드‘묻어버린 아픔’ ▲장수 정영모씨의 반올림색소폰으로‘베사메무쵸’ ▲무주 이진옥씨 이유밴드‘비와당신’ ▲진안 소리샘오케스트라 안은숙씨가 Polka를 끝으로 풍성한 음악회로 진행됐다.

최용득 군수는 “무주,진안,임실,장수지역이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간, 주민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참여 증가를 위해 장수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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