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5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팀 차량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맞춤형복지팀 차량지원은 7개 읍·면에 각각 경차 1대씩 총 7대를 지원, 국비 4,480만원(50%)과 군비 4,480만원(50%)확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발걸음을 하게 됐다.

장수군 희망복지팀(장수읍, 장계면)은 통합사례관리사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탈빈곤 지원이 가능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및 차상위 빈곤가구, 긴급지원 대상가구 등을 중점 방문,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한다.

발굴한 가구에는 난방비, 생필품비 등 최대 50만원까지 현물로 지원하며, 소득 및 재산기준에 의하여 의료비 300만원 이내, 생계비 및 연료비는 3개월까지 지원하며, 단전·단수 등에 따른 체납비도 지원한다.

한영희 부군수는 “이번 맞춤형복지팀 차량지원으로 장수군민들을 위한 편리한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지속적인 행복장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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