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 시범학교를 지정·운영한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전주신흥중학교 등 시범학교로 지정된 13개 중학교와 10개 고등학교 등 23개 학교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시범학교 지정식을 가졌다.
시는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에 대해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통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정비와 안전펜스 설치 등 통학로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생 수에 비해 보관대가 부족한 학교에는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 주는 등 이용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