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2017년 하계 연막방역을 예년보다 한달여 앞당겨 조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실축협은 1,5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5000여만원을 투입하여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가축의 질병과 브루셀라 근절을 위해 하계방역을 실시한다.

지난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하는 하계방역은 17개조로 나뉘어 조합원 축사를 방역차량이 직접 방문 축사 내.외부의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약 및 구충제를 배부하고 있다.

전상두 조합장은 "여름철 고온다습으로 인한 각종 질병의 매개체인 파리.모기 등 해충을 조기박멸해 임실지역 가축질병이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며 “가축질병을 막으려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니 축산농가는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자체 방역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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