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쌍치면 애호박 작목반(반장 김종석)에서 정성껏 키운 애호박 8kg 1박스를 매주 장애인 무료급식에 제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쌍치면 애호박 작목반 김종식 반장은 “큰 도움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한사람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해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식당에서 만난 한 장애인은 ‘이렇게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맛 있는 점심식사는 처음이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장애인 무료급식은 순창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가 전북공동 모금회 공모사업으로 매년 4천만원을 지원받아 3년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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