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대표적 수출 농산물인 파프리카가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을 거쳐 오는 28일 1000박스(5톤)를 시작으로 올해 일본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남원시에 따르면 파프리카 재배면적은 50농가 28ha로 연간 약 3000톤을 생산하며 그중 약 1000톤 350만달러어치를 일본 등에 수출할 계획이며 국내에는 농협 하나로 클럽, 서원유통, 안성 농협 물류창고 등 대형유통매장에 납품 할 계획이다.

특히 운봉 고랭지 파프리카 여름 재배지인 춘향골바래봉파프리카작목반은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지정되어 수출물류비 및 인센티브 지원, 전문가초청 수출컨설팅, 해외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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