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시행된 ‘전북 투어패스’가 본 궤도에 올랐다. 전북 투어패스 이용의 실질적 혜택은 이용액의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는 특별할인 제도이다.

이런 혜택을 주는 특별할인점이 전북 전체로는 1,350개소이고 그 중에서 부안군의 특별할인점은 320개소에 달한 다. 이는 부안군 공직자 모두가 전북투어패스 홍보 및 특별할인가맹점 확보에 주력한 덕분이다.

부안군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24일에 실과소장 및 주요간부 대상으로 ‘전북 투어패스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논의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6월말까지 특별할인가맹점을 500개소 확보하고 신규 및 기존 가입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여기에 문화관광과와 미래창조경제과 식품위생팀과의 특별할인가맹점 합동점검을 실시하면서 부안군의 정책기조인 3무․3유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로써 올 여름부터 부안군에 오는 관광객들은 부안의 멋진 풍광을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서비스에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적으로 ‘전북 투어패스’란 전북의 주요 유료 관광지, 시․군내버스 및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과 맛집․숙박․공연(체험) 등에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자유이용권형 관광카드를 말한다. 카드구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투어패스 홈페이지(http://jbtourpass.kr), 쿠팡․인터파크․옥션․티몬 등 인터넷 쇼핑몰이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부안군의 경우 부안군관광안내소, 새만금관광안내소 및 줄포관광안내소의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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