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노인회가 노인 일자리 마련에 전념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는 지역사회 구직희망 노인에 대해 취업 상담과 알선을 하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하면서 이들의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확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 노인회는 이에 따라 60세 이상 취업희망 노인에 대해 지역사회 업체와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구인 처를 발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하기로 했다.

노인회는 또 구인 처와 구직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면서 민간분야 취업, 알선 기능을 강화하고 사후관리에 이르는 취업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길환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은 “군산지회(465-7677)는 구직희망 노인의 취업 상담. 알선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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