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회장 염광옥)가 주관한 ‘2017 젊은 안무자 창작춤판’에서 ‘Day dream’을 안무한 양홍서 씨가 대상과 안무상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오후 6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열린 열여섯 번째 대회에서는 한국무용 1팀, 현대무용 5팀, 발레 3팀 모두 9팀이 참여했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김동우(아픔을 간직한 사랑) 주해리(백일몽) 안무자가, 연기상은 홍서빈 안지수 홍자연(주해리 무용단)이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호 전북대 무용학과 교수는 “작년보다 작품성이 좋았다. 다만 철저하게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평했다.

최고상을 거머쥔 양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예술사를 졸업 후 같은 학교 실기과 예술전문사에 재학 중이다. 한국현대무용협회 전국 무용 콩쿠르 현대무용 대학부 남자부문 금상, 한국무용협회 고양시지부 전국 무용 콩쿠르 현대무용 대학부 금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무용협회 고양시 지부 이사, 고양시안무가협회 회원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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