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청소년문화제 및 5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 B.B.S 전북연맹 정읍시지회(회장 이상웅)가 주관했다.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 1000여명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기고 청소년들이 펼치는 끼와 재능을 즐겼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에는 총 30여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서영여고 댄스팀 ‘지킬’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우리들의 성이야기(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및 가상 알코올 체험(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을 비롯 고소한 팝콘 만들기, 개성 만점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나만의 향수, 모기퇴치 밴드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김생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활동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당부했다.

한편 매년 정읍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돼 개최되고 있는 늘푸른 청소년문화제는 청소년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꿈과 열정의 무대로 자리매김 되어 가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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