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전기과 교수와 학생들로 이루어진 사회봉사단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전북지회 회원 50여명이 부안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16일 부안군 향교마을을 찾은 이들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형광등과 전선 교체, 누전차단기 점검 등 노후화된 전기 시설들을 무상으로 수리·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비전대 전기과 오성근 교수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 어르신들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겪지 않도록 매년 지역 내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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