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무주농업발전위원회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한 지역농정 거버넌스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무주군 관내 농정관련 기관(농협 및 산림조합, 영농조합 등)과 농업인 단체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농업 네트워크 박영범 대표가 강의하는 “거대한 전환, 새로운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고 제3회 무주반딧불농 · 특산물대축제 성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신상범 기술기획 담당은 “판매품목의 다양화와 품질향상, 도시소비자 유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이 공유된 이번 워크숍이 무주농업을 키우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군에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무주농업발전위원회 활동이 보다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농업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반딧불 농 · 특산물의 효율적인 유통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무주군은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예산(강사수당 및 교재구입)을 확보했으며 분기별로 정기회의와 현안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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