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가 18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의정사이버정책 서포터즈 2기 위촉식을 갖고 정책 제안, 시책 모니터링 등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한다.
시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전북대, 전주대 등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의정 사이버정책 서포터즈를 모집, 신규 위촉자 15명을 포함해 총 36명의 2기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서포터즈단은 시의회 각 상임위별 4개 팀으로 이뤄져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대학생 정책 제안, 소관 위원회와 연계한 시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명지 의장은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위원회별로 소통, 융화돼 보다 색깔 있는 정책이나 의견들이 나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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