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이 19일 저역 7시 30분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가정의 달 특집공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객장기자랑 등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동·서양의 관현악편성으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 1부는 어린이교향악단이 스타워즈, 헝가리안 댄스 5번, 산체스의 아이들, 사냥폴카, 윌리엄텔 서곡을 연주하며, 2부는 어린이국악관현악단이 프론티어, 축제, 모듬북 협주곡‘타’를 연주한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전라북도 어린이예술단은 단원120명(교향 63, 국악57)과 지휘자 및 교사 25명으로 구성되어 예비전문 음악인 육성은 물론 전라북도 홍보사절단 역할을 해내고 있다.
  전라북도 어린이예술단 김인태(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단장은 "실록이 짙어가는 5월 우리 어린이들이 준비한 음악 ‘축제’를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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