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관하는 2017년 토요상설 야외문화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5시에 나운동 시민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토요상설 문화공연은 주말저녁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 해소 및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공연이며, 올해에는 시민문화회관 야외광장, 은파호수공원, 근대역사박물관에서 10월초까지 토요일 격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첫 공연은 ▲케이스비(재즈 브러스) ▲저글러 리쑨(미니서커스 공연) ▲안무댄스 ▲통기타 가수 김민영 등 총 5개 팀의 알찬 무대가 준비됐다.

김봉곤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토요상설 문화공연은 시민들의 예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다”며 “올 한해 동안 즐거움과 감동이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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