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식품 수출 길 확보를 위한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상담회가 오는 19일까지 전주로니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청상담회는 전북 농식품산업과와 전북KOTRA지원단,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연계해 콜롬비아 최대 식품 유통사인 Alival 社와 미국 중견 유통사인 Han Partners 社 등 총 11개국 25명의 우수바이어를 엄선해 전북 농수산식품 기업들에게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상담회는 사전 수요조사와 희망품목 매칭을 통해 고창의 참바다 영어조합법인 등 50여 업체를 선정해 1:1 상담을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공장 방문 등 추가 협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생진원 관계자는 “도내 농·식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꾸준히 수출상담회와 우수바이어 발굴 및 현지 특별 판촉행사 개최 등 다양한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해 전북 농·식품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