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상(교장 김용균)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진로탐색을 위해 변산면에 위치한 모항해나루가족호텔 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여상과 모항해나루는 ‘배움’을 목적으로 산업현장에 투입되어 일과 학습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역량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며, 모항해나루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새만금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부안 소재 최고 가족호텔인 모항해나루와 부안여상은 취업과 산학협력은 물론 우수한 관광산업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현장실습과 취업정보 제공,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하여 협조하고 노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재학생의 현장실습에 관한 사항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산업체 인사의 전공 프로그램 교육 참여 ▲재학생과 졸업생 취업 및 알선에 관한 사항 ▲교과운영 및 맞춤형 교육과정 자문 ▲기타 직업교육과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용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부안여상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가장 중요한 초석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부안지역 학생의 취업을 위해 모항해나루,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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