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7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군산시 미장동에 위치한 검역본부 신청사는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 올해 2월말 4개과가 이전을 완료했다.

검역본부는 동물 및 축산물, 식물수출입 검역과 동물질병방역 및 식물병해충 예찰, 생산단계 축산물작업장 위생관리, 동물복지농장 인증 현지조사와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수출입 식물실험실 정밀검역과 가축·축산물 이력관리, 수입식물 격리재배 및 수입금지품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김도순 호남지역본부장은 “동물질병과 식물병해충이 없는 청정 대한민국 실현 및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단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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