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윤강회(회장 박종림)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 하천 및 생활주변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17일 청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1~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더 바빠지기 전에 지역에 봉사를 하자는 윤강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회원 30여명 및 지역주민과 읍사무소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하천 및 소재지 일원의 쓰레기 수거 등 청소를 실시했다.

박종림 윤강회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항상 감사하며, 이처럼 단체가 앞장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때 주민과 더불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결집을 당부했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삼강오륜을 실천하고 건전한 미풍양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953년 발족된 윤강회는 용진읍 발전의 주춧돌이었다”며 “윤강회와 같은 지역리더들과 더불어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군을 만드는데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