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흥귀)는 지난 15일 (사)한국북큐레이터 협회에서 후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도서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000권(8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도서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이 도서를 매개체로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국북큐레이터협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소통을 위한 언어교육 도서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은 물론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