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6회를 맞는 스승의 날을 맞아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온영두) 는 청년위원회주관으로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전주마음편한요양병원에서 교사와 학생 등 100여명이 함께 하는 ‘함께 사랑을 나누어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장에서 직접 사랑의 빵과 향낭주머니를 만들어 전달하고 인디밴드 휴먼스 그룹, 전북동화중학교 금관5중주, 참가자 가족들의 다양한 공연과 전북기계공고 태극유력구 시범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숙소 및 야외 대청소, 어르신 근육풀기와 말동무, 산책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전북교총 온영두 회장은 “몸도 불편하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통해 진정한 교육주간의 의미를 찾기 위해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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