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시설에 대한 여름철 재난대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12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건물과 축대, 공사장, 옹벽 등에 대해 이번 달 중순부터 한 달 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나 기관별로 관리자를 지정한 뒤 자체 점검에 착수토록 하는 한편 이상 징후가 발견 된 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 등이 포함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안전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급한 응급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태풍이나 집중호우 이전에 접근금지, 출입통제 등 필요한 응급조치를 선행하여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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