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소방본부는 27일 덕진소방서 훈련탑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0개 소방서에서 자체적으로 선발된 23명의 소방관이 참여했으며 65㎜호스 끌기, 중량물 끌어올리기, 요구조자 운반, 계단 오르기 등 구조분야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1위는 전주 완산소방서 노태국 소방교, 2위는 전주 덕진소방서 정옥태 소방교, 3위는 전주 완산소방서 강철 소방사가 차지했다.

구조분야 성적 우수자 2명은 10월중 국민 안전처 주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겨루며 중앙대회에서 1~2등을 차지할 경우 1계급 특진의 영예도 함께 주어진다.

제태환 구조구급과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꾸준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해줄 것”을 당부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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