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는 27일 농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김모(40)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20분께 순창군 쌍치면 최모(78·여)씨 집에서 현금 3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7일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28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도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동종 전과 19범으로 지난 16일 만기 출소 후 하루 만에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권순재 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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