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의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위기 가구들을 도우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완산구는 올해 1분기까지 516건, 총 2억8000여만 원을 지역 내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을 실시했다.
박병백 생활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누구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보게 된다면 이 제도를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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