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6년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연말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민참여와 소통을 위한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고, 이번에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정부포상금을 받게 된 것이다.

시는 그동안 ‘농업용 무인헬기 인근 시군과 공동사용’이 2014년 3.0 선도과제 공모전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U-김제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마을안전보안관 제도’가 2015년과 2016년 정부3.0 우수사례 전북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3.0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번 표창으로 정부3.0 추진 우수기관임을 전국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제시는 전 부서가 합심해 2017년 정부3.0 거점지자체 육성 및 국민디자인 지원과제를 적극적으로 공모하여 전북도의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의 최종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3.0 명품사례를 만들기 위한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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