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6일 간병료를 달라며 자해소동을 벌인 황모(48)씨를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5일 오전 9시께 전주시 인후동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자해 소동을 벌이며 직원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황씨는 자신의 간병인에 대한 간병료를 신청했지만 미지급 결정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권순재 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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