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6일 경쟁 업체의 홍보물을 훼손한 이모(65)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 40분께 익산시 인화동 김모(44)씨가 운영하는 숙박업소 홍보물을 찢는 등 현수막 13개와 입간판 1개를 가위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의 영업장에 타격을 입을까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권순재 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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