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유명 파워블로거가 한데 뭉쳤다.
26일 전북도는 오는 6월22~3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태권도대회를 알리기 위해 파워블로거 18명을 초청, 무주·장수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의 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태권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무주WTF 세계태권도대회 기간 동안 전북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도내 관광자원의 매력을 홍보하고자 진행됐다.
팸투어는 무주태권도원을 방문해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관람 및 태권도박물관 견학, 태권체조 체험, 장수승마체험장 승마 체험, 논개사당과 논개생가마을 탐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을 관람한 파워블로거는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하니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이 샘솟았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대회를 방문해 태권도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당분간 태권도 홍보대사로 살아가야 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파워유저들로 이들이 남긴 체험후기는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대회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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