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최근 부안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휴게음식업 경영주 8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종규 부안군수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와 제54회 전북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휴게음식점 경영주 여러분의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특히 부안군에서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 사자성어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오복을 입히는 손님맞이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종규 군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3년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꼭 부안에 유치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며 “올해 12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3無(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미표시)·3有(맛·정·복) 운동에 적극 참여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업소로 탈바꿈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경영주는 “부안오복마실축제와 전북도민체전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다시 찾는 관광부안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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