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25일 성·가정·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맞춤형통합지원단 피해자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조희현 전북청장을 비롯한 도내 우수기업, 봉사단체 등 418개의 단체로 이뤄진 통합지원단 위원 26명이 참석했다.

지원단은 사전에 각 경찰서로부터 추천받은 사례에 대한 지원대상과 방안을 논의하고 도내 31개 피 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 등 모두 1억7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희현 전북청장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 맞춤형 통합지원단 위원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경찰은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자보호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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