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제50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2점, 장관표창 10점 등 과학기술진흥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통령표창은 국립식량과학원 차영록 박사, 국무총리표창은 국립농업과학원 김미애 박사, 국립식량과학원 이봉춘 박사가 수상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승은 박사를 비롯한 10인의 연구원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차영록 박사는 파일럿 플랜트 규모의 바이오에탄올 생산공정 구축으로 국내 바이오연료 국제경쟁력 강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7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50개 기관 중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예특작과학원은 과채류 선도유지 기술 개발로 농가 소득에 기여했고, 연구개발 과제기획 단계에서 사전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업예산을 절감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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