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지난 24일 부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도지회 본부장을 비롯해 배인태 부안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 및 문화대학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문화대학장(조합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기 때문에 오늘의 맺음이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면서“우리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참신한 변화를 유도 할 수 있는 리더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이와 함께 농협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정한 주인으로서 주체의식을 가지고 책임과 의무도 다하는 조합원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춘선 문화대학 학생(선은리 1구)은“ 처음에는 직원의 권유로 문화대학을 입학하게 되었으나 교수님들의 질 높은 강의와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살아왔지만 다시 한번 인생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하면서“ 이런 교육을 마련하여 주신 김 원철 문화대학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농협 부안농협 문화대학1기는 지난 3월 입교했으며 2개월동안 20시간의 교과과정을 이수한 110명 이 수료했다.

그리고 이번 문화대학은 우리 실정에 맞고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질 높은 강의를 위해서 교수진을 사전에 선정하여 좀더 알찬 시간이 되었다.

또한 오늘날 현대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지식과 각종 정보가 쏟아지고 있고, 이렇게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낙오되지 않기 위하여 평생학습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으며 변화된 시대흐름에 부응하고 문화대학을 통하여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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